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독특한 부업

온라인 강의 시장& 판매

by 세리조 2025. 3. 23.

1. 온라인 강의 시장의 성장 – 지금이 시작할 최적의 타이밍

지식이 곧 자산이 되는 시대다. 과거에는 지식을 갖고 있어도 공유할 방법이 없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본인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온라인 강의 형태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비대면 교육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온라인 강의 시장은 단순 유행이 아닌 거대한 흐름으로 정착되었다.

국내외 수많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전문 강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강의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고, 이는 개인이 자신의 전문 지식이나 실무 경험, 또는 취미까지 수익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요즘에는 ‘실무 엑셀 활용법’, ‘1인 마켓 스마트스토어 운영법’, ‘아이패드 드로잉’, ‘초보자를 위한 영상 편집’ 등 일상 속 노하우도 충분히 강의 콘텐츠로 변환이 가능하다.

이처럼 온라인 강의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누구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 초보자의 눈높이를 이해하는 공감력, 그리고 실전 중심의 접근 방식이다. 지금 이 시점은 단지 기술이 아니라, 나만의 경험과 시선을 파는 시대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바로, 온라인 강의 제작과 판매다.

 

온라인 강의 시장& 판매

2. 강의 콘텐츠 기획 방법 – 주제 선정부터 커리큘럼 설계까지

온라인 강의 제작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강의 주제를 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부터 막히곤 한다. “내가 뭘 가르칠 수 있지?”, “이게 과연 누군가에게 가치 있을까?”라는 고민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온라인 강의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는 아주 실용적이고 작은 주제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매일 쓰는 엑셀 단축키 정리’,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쓸 수 있는 파워포인트 템플릿 만들기’,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빠르게 만들기’ 같은 내용들은 초보자 입장에서 매우 유용하다. 핵심은 거창한 주제가 아니라, “나보다 조금 못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다.

주제가 정해졌다면 그다음은 커리큘럼 구성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짧고 명확한 단위 강의 구성이다. 사람들은 긴 강의보다 5~10분 단위의 핵심 요약형 강의를 선호한다. 각 파트를 작게 나누고, 명확한 목적이 담긴 제목을 붙이면 이해도가 높아지고 재생 이탈률도 낮아진다.

또한,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이 강의를 보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커리큘럼을 짜면 콘텐츠의 방향성이 명확해진다. 마치 독자 한 명을 정해놓고 그 사람에게 맞춤형으로 설명한다는 느낌으로 기획해보자. 그게 가장 현실적인 강의 구조다.

 

3. 온라인 강의 제작과 플랫폼 활용 – 어디서 만들고, 어디서 팔까?

강의 주제와 커리큘럼이 정해졌다면 이제는 실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판매할 플랫폼을 정해야 한다. 우선 강의 제작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녹화형 강의와 라이브 강의. 일반적으로는 녹화형이 훨씬 유리하다. 반복 재생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촬영은 고급 장비 없이도 가능하다. 요즘 스마트폰과 USB 마이크만 있어도 충분히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며, 화면 녹화는 OBS Studio, Loom, Camtasia 같은 무료 툴로 해결할 수 있다. 화면 위주 강의라면 PPT와 음성 녹음만으로도 기본적인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완성도보다 중요한 건 명확한 전달과 구체적인 예시다.

제작이 완료되면 판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 대표적인 국내 플랫폼으로는

  • 클래스101: 취미와 실무를 아우르는 강의 플랫폼으로, 자체 마케팅 지원도 활발하다.
  • 탈잉(Taling): 실시간/녹화형 강의가 모두 가능하며, 유저 접근성이 높다.
  • 오드엠, 런업(run-up): 개인 강의자도 쉽게 입점 가능하고, 자체 커뮤니티 운영도 가능하다.
  • 구글 드라이브 + SNS 자체 판매: 플랫폼 수수료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하지만, 마케팅과 고객 관리가 부담될 수 있다.

각 플랫폼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본인의 강의 스타일과 타깃층에 가장 잘 맞는 곳에 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처음엔 한두 개 플랫폼에 집중해 운영하고, 반응을 보며 추가 확장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4. 수익 구조와 장기 전략 – 일회성 강의가 아닌 자산으로 키우는 법

온라인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일을 반복하지 않아도 수익이 반복적으로 들어온다는 것, 즉 디지털 자산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 번 만든 강의는 플랫폼에 등록되면 1년 이상 판매되며, 콘텐츠의 퀄리티만 유지된다면 계속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보통 녹화형 강의는 수강료의 60~80%를 강사가 가져가는 구조다. 플랫폼 수수료가 있지만, 마케팅을 대신해준다는 점에서 초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월 5만~10만 원대의 수익부터 시작해서, 수강생 리뷰와 인지도가 올라가면 월 100만 원 이상으로도 성장 가능하다.

여기에 후속 강의 제작, 관련 워크북 판매, 온라인 클래스 운영, 1:1 코칭 프로그램 연결 등으로 확장하면 더 큰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강의 주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시리즈화하면 브랜드를 만들 수 있고, 특정 분야의 강사로 자리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피드백 수렴 능력이다. 초반에는 수익이 크지 않더라도, 수강생의 후기와 피드백을 통해 강의를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완하면, 점점 신뢰도가 올라가고 판매량도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일회성 강의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강의를 키워가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 마무리 요약

  • 온라인 강의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지식 기반 수익 모델이다.
  • 주제 선정은 작고 구체적으로, 전달은 간결하게, 구성은 체계적으로.
  • 플랫폼 선택과 영상 퀄리티보다 ‘내용의 명확성’이 핵심이다.
  • 강의를 자산으로 보고 장기적으로 브랜드화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