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주거급여는 소득이 낮은 가구의 ‘집 걱정’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부 지원 제도다. 특히 월세가 오르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이 제도가 더더욱 절실하다. 하지만 주거급여는 단순히 ‘월세 지원’으로 끝나지 않는다. 가구원 수, 거주 지역, 임차료 수준에 따라 실제 수령 금액이 크게 달라지며, 2025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상향에 따라 수급 대상과 금액도 확대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주거급여의 지원 금액표와 함께, 서울·경기·지방 등 지역별 차이, 자주 묻는 질문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본다.
목차
- 주거급여란 무엇인가
- 2025년 수급 대상자 기준
- 2025년 기준 주거급여 금액표 (지역 + 가구원별)
- 지역별 차이 (서울 vs 경기 vs 지방)
- 전세임대·자가 수선비 등 추가 지원 항목
- 주거급여 신청 방법
- 마무리 요약
본문
1. 주거급여란 무엇인가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한 영역으로, 소득이 낮은 가구가 안정적인 주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월세 또는 주택 유지비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 핵심 정리
- 전·월세 거주자 모두 신청 가능
- 월세는 현금 지원, 자가주택 보유자는 수선비 지원
- 가구 소득 + 거주 지역에 따라 지원액 달라짐
-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도 확인 가능
2. 2025년 수급 대상자 기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 가구가 주거급여 대상이다.
| 1인 가구 | 2,206,000원 | 약 1,036,800원 이하 |
| 2인 가구 | 3,679,000원 | 약 1,729,100원 이하 |
| 3인 가구 | 4,729,000원 | 약 2,222,600원 이하 |
| 4인 가구 | 5,760,000원 | 약 2,707,200원 이하 |
※ 소득인정액 기준이며, 신청 후 소득 + 재산 모두 조사됨
3. 2025년 주거급여 금액표 (가구원 수 + 지역별 기준 임차료)
주거급여는 거주 지역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진다.
2025년에는 1~4급지로 나뉘며, 각 지역별 임차료 기준액이 다르게 책정된다.
| 1인 가구 | 334,000원 | 278,000원 | 231,000원 | 199,000원 |
| 2인 가구 | 376,000원 | 313,000원 | 263,000원 | 228,000원 |
| 3인 가구 | 437,000원 | 364,000원 | 306,000원 | 264,000원 |
| 4인 가구 | 497,000원 | 414,000원 | 349,000원 | 301,000원 |
📌 실제 지급 금액 =
실제 임차료와 위 금액 중 낮은 금액만큼 지원
4. 지역별 차이 (서울 vs 경기 vs 지방)
서울은 평균 임대료가 높아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지방 시군은 기준 임차료가 낮기 때문에, 같은 월세를 내더라도 지원금이 적을 수 있다.
📌 예시:
- 1인 가구, 월세 30만 원
- 서울: 30만 원 지원
- 전북 군산: 19만 9천 원까지만 지원 → 나머지는 본인 부담
👉 실제 거주지와 월세 금액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진다.
👉 보증금은 포함되지 않고, 월 임차료 기준으로 계산됨
5. 전세임대·자가 수선비 등 추가 지원 항목
주거급여는 단순한 월세 지원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 지원된다.
✅ 전세임대 지원
- 공공임대 대신 전세로 거주하는 가구 대상
- 보증금 전액 + 월세 일부 지원
- LH와 연계 진행
✅ 자가주택 수선비 지원
- 집이 낡았지만 거주 중인 자가주택 소유자 대상
- 도배·장판·지붕 수리 등 유지비 최대 1,241만 원 지원 (2025년 기준)
✅ 시설 입소 전 임시 거주 지원
- 긴급 주거비용, 보증금 없는 가구 대상 단기 지원
6. 주거급여 신청 방법
📌 신청 장소: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 신청 대상: 본인 또는 가구 구성원
📌 제출 서류:
-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
- 임대차계약서
- 통장사본
- 소득 및 재산 관련 서류
신청 후 약 30일 내 결과 통보 →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지급
7. 마무리 요약
주거급여는 단순한 월세 지원을 넘어, 저소득 가구의 ‘삶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다. 2025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이 상승하고, 지원 금액도 전년보다 인상되었다.
중요한 건 자신의 가구원 수, 거주 지역, 실제 임차료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 금액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모르면 놓치고, 신청하면 받는다. 지금 확인해보고 꼭 신청하자.
주거급여는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생활을 지켜주는 안전망’이다.